[내차타고 제주도] 미니쿠퍼와 배타고 제주여행 (목포항_퀸제누비아)

[다수와 사진과 동영상으로 데이터 주의]
※ 사진이 중간중간 안보이면 새로고침 실행

 

매년 4월이면 어김없이 제주도 여행을 떠납니다.
올해도 4월이 되어서 미리 예약해서 다녀온
내차 타고 제주도 여행기를 올려봅니다.

올해는 특별하게 미니쿠퍼 7대와 함께한
제주도 3박 4일의 여행기록

 

 

일단 내차를 타고 제주도를 가려면
몇 가지 방법이 있지만,

항상 목포항에서 승선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여유 있게 오후 3시경 출발해 봅니다.

 

 

 

 

 

전날 미리 세차를 하고
예열 후, 슬슬 출발합니다.

 

 

 

 

 

서해안 도로는 마음을 내려놓고 가야
편안해지는 곳이기에 여유 있게 서해대교를 지나
행담휴게소도 지나고

 

 

 

 

 

달리고 달려서
서산휴게소에 잠시 휴식

 

 

 

 

 

출발은 미니쿠퍼 3대가 같이했어요.
R56 JCW / F56 JCW / R59s
전부 칠리레드

 

 

 

 

 

달리고 달려서
행정구역상 전라도에 입성

사람이 적은 졸음쉼터에서 잠시 휴식

 

 

 

 

 

함평천지휴게소에서
지인합류 및 전라도에 거주하시는 미니오너님과 조우

 

 

 

 

 

오손도손 목포항까지의 코스와
퀸제누비아 탑승전 목포에서의 저녁식사 메뉴 선정

 

 

 

 

좌측부터 미니쿠퍼
F57s / R56 JCW / F56 JCW / R59s / F56 JCW

 

 

 

 

 

드디어 목포 톨게이트 통과

 

 

 

 

 

목적지 근처 고급유 주유소 찾아서
고급유 가득 주유
#목포고급유

 

 

 

 

 

승선 전에 목포항동시장 근처 맛집 방문

 

 

 

 

 

꽃게요리전문점-장터

 

 

 

 

 

좌측에 준치초무침
우측이 꽃게살

참기름 넣은 흰쌀밥에 비벼먹으니 맛이 일품!

 

 

 

 

 

목포항 도착하여
차량부터 승선합니다.
#목포항국제여객터미널

 

 

 

 

 

퀸제누니아 승선

동호회에서 왔냐고 문의하시고
신분증과 탑승권 확인 후 승선 시작

 

 

 

 

 

총 7대의 미니쿠퍼

 

 

 

 

 

차례대로 승선하고
차고가 낮은 차량들도 승선시 케어를 잘해주시네요.

 

 

 

 

 

퀸제누비아에 승선하면 안내를 받아서
지하 2층으로 내려갑니다.

일찍 승선하면 하선할 때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적당한 시간에 승선하셔야 합니다.

 

 

 

 

 

혹시 모를 휠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리 수전을 준비해 갔어요.

 

 

 

 

 

주차안내를 받고
일행끼리 알아서 주차유도를 해주십니다.

 

 

 

 

 

차량 승선완료 후, 바로 옆에
목포항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합니다.

 

 

 

 

 

모바일 탑승권과 신분증 확인 후 승선

 

 

 

 

 

퀸제누비아 호
실내는 대충 이렇습니다.

 

 

 

 

 

갑판에 올라가 보면
포토스폿이 있어요.

 

 

 

 

 

인증숏 하나 남겨주고
목포항에서 새벽 01:00 출항
제주항 새벽 05:45 도착

얼른 씻고 숙면합니다.

 

 

 

 

 

안내방송과 함께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 하선준비를 합니다.

 

 

 

 

 

안내에 따라 천천히 밖으로 이동

 

 

 

 

 

퀸제누비아호와 미니쿠퍼

 

 

 

 

 

인증숏 남겨주고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소중이 입양 후 
처음으로 함께 온 제주항

 

 

 

 

 

6 부두 통해서 출차하고
이때 소독약 분사가... ㅜㅠ

 

 

 

 

 

제주항 근처에 있는
셀프세차장 메가웨이브

 

 

 

 

 

후열 하고 빠르게 세차를 진행합니다.

 

 

 

 

 

다들 열심히 셀프세차

 

 

 

 

 

오늘 하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카페인 섭취를 하러 근처 스타벅스로 이동

 

 

 

 

 

이제부터 제주도 해아도로를 일주하며
미리 선정해 둔 목적지별로 이동합니다.

 

 

 

 

 

마을 어귀의 작은 어촌인데
어르신들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촬영

 

 

 

 

 

유독 칠리레드 색상이 많은 미니쿠퍼

 

 

 

 

 

제주항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며 즉흥적으로 가다 쉬기를 반복

 

 

 

 

 

역시 제주도네요
날씨도 바다빛도 마음이 풍요롭네요.

 

 

 

 

 

다른 어촌마을에서도 잠시 정차

 

 

 

 

 

제주 드론영상

에메랄드 빛 바닷물결이
너무 이뻐서 담아봤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살찐 고등어 도착

 

 

 

 

 

식당 앞에 가지런히 주차하고
#미니웍스

 

 

 

 

 

살찐 고등어...
식당 이름과는 별개로 돈가스집입니다.

 

 

 

 

 

식사 후 근처 카페로 이동하여
시원하게 커피 한잔

 

 

 

 

 

카페 뒷마당에 준비된 파라솔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맛보게 하네요.

 

 

 

 

 

이제 좀 움직일 겸 해서
오름으로 이동해 봅니다.

 

 

 

 

 

용눈이오름
다른 곳보다 정상까지 나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곳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불고

 

 

 

 

 

7명의 미니쿠퍼 오너

 

 

 

 

 

스위스마을로 이동하여
건물의 색상과 너무 잘 어울려서 찰칵

 

 

 

 

 

평일이어서 그런지
한산하고 조용한 스위스마을

 

 

 

 

 

동문시장에 들러서
저녁식사거리 구매하고
첫날의 숙소로 이동하여 체크인

 

 

 

 

 

첫날인 만큼 적당히 먹고
다들 일찍 숙면에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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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기상을 해보니 비소식 ㅜㅠ

봄비를 흥얼거리며
1100 도로를 향해 이동합니다.

 

 

 

 

 

하필 제주도 여행에서 비소이라니
몹시 마음이 ㅜㅠ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하고

 

 

 

 

 

카페 바로 앞이 도깨비도로

 

 

 

 

 

카페 뒷마당은
어지간한 식물원 규모만큼
공원에 잘 꾸며져 있어요.

 

 

 

 

 

비가 오는 와중에
1100도로 중간에 1100 고지 휴게소까지
슬금슬금 와인딩 하고

 

 

 

 

 

거린 사슴 전망대까지 다운힐도 해봅니다.

 

 

 

 

 

1100 고지 휴게소 풍경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지만, 돌풍과 비바람이 엄청

 

 

 

 

 

거린 사슴전망대 주차

 

 

 

 

 

원래 이곳 간이매점에서 간식이라도
먹으려고 했지만 문을 닫아서 패스

 

 

 

 

 

제주도 왔으니 향토음식으로 점심해결
접작뼈국, 국물이 일품이고 뼈다귀 해장국과는
또 다른 매력

 

 

 

 

 

해안도로를 따라 
사진도 찍고

 

 

 

 

 

안갯속을 통과하며
휴애리로 이동합니다.

 

 

 

 

 

휴애리 근처 오니
다행히 비도 그치고

 

 

 

 

 

미리 예매하여 
관람을 시작합니다.

 

 

 

 

 

JEJU 제주

 

 

 

 

 

귤나무 앞에서 미니웍스

 

 

 

 

 

야자수 나무 앞에서 흔적 남기고

 

 

 

 

 

아직 저물지 않은
유채꽃밭 앞에서도 한컷

 

 

 

 

 

오랜만에 갔더니
이것저것 볼만하네요.

 

 

 

 

 

실내 하우스에 만개한 수국도 실컷 구경하고
어느덧 저녁 석식시간

 

 

 

 

 

제주도는 식당도 일찍 마감하여
근처 우연히 찾은 탐라밥상

 

 

 

 

 

기본반찬도 훌룡하고
옥돔구이가 일품

 

 

 

 

 

둘째 날 숙소인 솔펜션 체크인
피곤한 몸 이끌고 얼른 씻고

 

 

 

 

 

시원하게 하루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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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다행히 비소식은 없.....

없는 게 아니라
부슬부슬 내리네요 ㅜㅠ

 

 

 

 

 

그래도 일정을 소화하게 위해
체크아웃하고 이동

 

 

 

 

 

제주도의 고급유는 
평균 2,030원

 

 

 

 

 

아침엔 커피 한잔으로 시작
바다뷰가 정통으로 보이는 곳

 

 

 

 

 

시원하게 제주도 파도소리 
들어보세요!

 

 

 

 

 

매장 앞에 주차 허락받고
건물이 이뻐서 한컷

 

 

 

 

 

약 한 시간여를 달려 점심 먹으러 도착한 곳
만금식당

쇠소깍 근처이며 여기는 무조건 추천!

 

 

 

 

 

고등어구이 시켜면 나오는 한상
배 터지게 먹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제주도에서 미니쿠퍼를 타시는
오너분과 조우예정

 

 

 

 

 

블루웨일 카페에서 접선
MINICOOPER
R59s / R59s / R59s / F56 JCW

 

 

 

 

 

좌측 F56 JCW
제주미니 칠리레드

카페에서 한참을 이야기하고
이렇게 타지에서 미니오너분 만나 뵈니
반갑기 그지없네요 ㅎㅎ

 

 

 

 

 

제주미니와 함께
총 8대의 미니쿠퍼 제주드라이빙

 

 

 

 

 

해안도로에서 잠시 정차 후 풍경감상

 

 

 

 

 

역시 미니는 모여야 제맛!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어여쁜 미니

 

 

 

 

 

성이시돌목장으로 이동하여
간단하게 우유와 아이스크림

 

 

 

 

 

비도 오고 안개도 자욱하고
앞차와의 차간거리 유지하며
후방안개등 점등

 

 

 

 

 

마지막 숙소 체크인
숙소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고

 

 

 

 

 

건물 뒤편에 새로 오픈한
옥돼지에서 저녁식사

 

 

 

 

 

직접 구워주시고
멸치젓과 숙성된 제주흑돼지 양껏 먹고
내일을 위해 조기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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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떠나는 날

제주항 
제2부두 도착하여 대기

 

 

 

 

 

신분증과 탑승권 확인하며

 

 

 

 

 

산타모니카호에 승선

 

 

 

 

 

올 때는 목포항->제주항
갈 때는 제주항->진도항

 

 

 

 

 

진도항
산타모니카

 

 

 

 

 

목포항의 퀸제누비아보다 작은 쾌속선

 

 

 

 

 

전체 입식 좌석으로 되어있으며
작은 쾌속선이다 보니 풍량에 따른 파도 영향이
어마어마합니다.

탑승전 멀미약 드시는 걸 추천

 

 

 

 

 

우측 하단 파도가 미치는 영향

배 멀미 오기 전에
후다닥 촬영해 본 파도 타는 쾌속선

 

 

 

 

 

약 1시간 만여만에
진도항 도착

 

 

 

 

 

진돗개로 유명한 그 진도 맞아요!

 

 

 

 

 

진도항에서 단독 샷

 

 

 

 

 

팽목항(진도항)
세월호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숙연해지는

 

 

 

 

 

진도답게 진돗개 동상이 크게 자리 잡고

 

 

 

 

 

진도항 도착이 오후 1시가 넘었기에
근처 원주민 다니는 백반집

 

 

 

 

 

일단 기본반찬이 아주 훌룡합니다.
한국인의 밥상 수준의 감찰맛

 

 

 

 

 

장어탕을 주문했는데
얼큰한 국물과 담백한 장어의 환상!

 

 

 

 

 

여유롭게 진도 한 바퀴 드라이브하고

 

 

 

 

언제 와볼까 싶은
솔비치 진도

 

 

 

 

 

야경을 봐야 하는데
아쉬운 데로 주변 풍경 감상

 

 

 

 

 

신비의 바닷길

 

 

 

 

 

이때가 오후 4시경
이제 슬슬 집으로 복귀해 봅니다.

진도 안녕

 

 

 

 

 

진도에서도 날씨가 나쁘진 않았는데
점점 흐려지더니...

 

 

 

 

 

비가 쏟아지네요 ㅜㅠ

 

 

 

 

 

중간에 함평천지휴게소에 들러서
잠시 휴식도 하고 주유도 하고

 

 

 

 

 

일반유뿐이 없어서
뷔르트 옥탄부스터 주입

 

 

 

 

 

어느덧 해가지고
대천휴게소 통과

 

 

 

 

 

서산휴게소에 들러서
간단하게 저녁끼니를 해결하고

 

 

 

 

 

달리고 달려서
수도권 입성

 

 

 

 

 

이렇게까지 타본 적이 없는데
주유 레벨이 빨간색 ㄷ ㄷ

 

 

 

 

 

50리터 연료통인데
주행가능거리가 53km라니

 

 

 

 

 

얼른 고급유 가득 주유

 

 

 

 

 

고급유 목구녕까지 가득가득

 

 

 

 

 

50리터 연료통을 거의 가득 채웠네요.
소중이 입양하고 처음 있는 일 ㄷ ㄷ

 

 

 

 

 

이번 제주도 여행의 요약
주행시간 : 29시간 21분
주행거리 1,288km

 

 

 

 

 

마지막으로 검아웃 한병 넣어주고
찬란하고 파란만장한 제주도 여행기를 마칩니다.

내차 타고 목포항에서 배 타고 제주도 여행!
다들 도전 한 번씩 해보세요.

생각보다 수월하고, 제주에서 내차로 드라이브하는
느낌은 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