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여행] 임원항+용화해변+삼척해양레일바이크+삼척해상케이블카 (무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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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다녀왔던
겨울바다 여행기

역시나 바다는 옳지만
겨울바다는 더욱더 옳다.

급하게 예약했던
삼척 블루 펜션
* 새로 지어진 건물, 외풍이 장난아이었...

 

곧장 임원항으로 가서
바닷가 왔으니 횟거리 구매

 

열심히 본업에 충실히 하시는 분 존경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상인들은 더 열심히 사시길...
할 말은 많지만..

 

암튼, 세꼬시로 구매하고

 

용화해수욕장으로 나가봅니다.

모래사장 글씨 쓰기도 하고
파도 소리도 실컷 듣고

용화 방파제로 걸어가 보아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원래 이렇게 색이 맑았나 싶어요.

 

용화해수욕장에서
삼척 해상 케이블카 뒤쪽으로 건너가면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위로 지나가는
삼척 해상 케이블카도 볼 수 있어요.

 

언덕에서 바라본
용화해수욕장

 

 

우리나라 아닌 것 같은 색감

 

 

밤에 다시 한번
와봐야겠어요.

용화해변 전경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미리 예약을 하고 탑승

여기서, 예기치 못한
난항을 만나게 됩니다.

겨울바다인걸 까먹고
엄청 추웠어요....
약 1시간 넘게 가야 하는데...

 

삼척해양레일바이크 타임랩스
(손꾸락 동상걸리는 줄...)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탑승시간이
길다 보니 중간에 휴게소도 있어요.

빨리 내려서가야 먹을 수 있는
어묵과 국물.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

 

레일바이크 타면서 본
겨울바다 풍경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종점에 도착
셔틀버스 타고 약 15분-20 분타면
탑승지로 도착해요.

 

펜션으로 도착해서
삼겹살과 세꼬시 배가 고파서 그런지 게눈 감추듯 호로록.

 

스마트폰이 아무리 좋아도
별 사진 찍기에는 아직 무리인 듯
가만히 보니, 북두칠성이 보이네요.

 

남 들다 하는 바닷가에서
불꽃놀이도 해보고 용화 방파제를 바라보니
희미하게 불빛이 보여서

 

스쿠버 다이버 2명이서
무얼 찾는지 열심히 야간 바닷가를
수색하는 것 같은데...

 

스킨스쿠버 다이버 영상

 

스쿠버다이버들 불빛에 비치는
바닷물 색감이 너무 이뻤어요.
근데 안 춥나? ㄷ ㄷ

 

늦은 밤이라 따뜻하고
달달한 게 생각나서 찾아간 곳
해수욕장 근처의 무인카페.

언제나 바다는
시원하게 모든 걸
다 내어주는 것 같아
마음 풀고 추억 쌓고 왔네요.